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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의 건강칼럼 8] 소화성 궤양 유전체 특성을 통한 밥상치료 방법
장시성 혜인쇼트산업 대표 / 밥상주치의 원장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9/11/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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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성 혜인쇼트산업 대표 / 밥상주치의 원장     ©화성신문

소화기 질환의 소화불량, 염증, 궤양은 소화기 기관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소화기세포들이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물, 또는 지금까지 서술한 음양의 생태 유전체 특성별로 상대기질이 아닌 같은 기질의 음식물을 연속적으로 섭취하여 발생한다. 그러므로 위 소화기 건강을 위해서는 생태유전체 특성별 맞춤 식사를 실천하여 적절한 위산이나 펩신(단백질 분해 효소제)이 분비되고, 위 점막 세포에서는 점액과 중탄산염 등이 균형을 이루어야 소화불량, 염증, 궤양이 멈출 수 있게 된다. 정신적 불안정 등 스트레스가 더하여 호르몬 분비 이상 등 신진대사 기능이 흐트러져 소화기 질환 발생을 촉진하게 되므로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성 궤양 질환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유전체 특성의 음식물 섭취를 통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의 고통을 줄이고자 한다.  

 

위산 분비를 증가 시키는 요인으로 자극적인 음식물과 청량음료, 커피, 불안 및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다. 위 점막의 점액과 중탄산염이 위장 벽면을 도포하여 위산이나 펩신으로부터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인자분비를 저하시키는 요인은 아스피린,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 소염 진통제, 담배 등이 있다. 특히 담배는 위장 점막세포의 재생을 돕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물질 생성과정이 차단되기 때문에 점막 조직의 혈액 순환에 장애를 가져오므로 궤양이 발생 할 수 있다.

 

다른 원인 중 하나는 최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세균이 궤양 유발의 중요한 원인으로 연구 되고 있다. 환자의 위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꼬리를 가진 나선형 세균을 분리해 배양에 성공함으로써 이 세균이 위벽 손상을 유발하는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밝혀졌다. 헬리코박터 파리로리는 체내에서 분비된 요소를 분해해 다량의 암모니아를 발생시킨다. 강한 산이 분비되는 위 속에서  기생할 수 있는 것은 이와 같이 생성된 암모니아로 산을 중화시켜, 자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와 세균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독소 단백질이 위 점막을 손상시킨다. 이 세균의 감염 방법은 구강으로 전염된다. 엄마로부터 아이에게 전염 될 수 있어 주의 하여야 한다.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의 전형적인 자각증세로 복통이나 상복부에 통증이 나타나는데 증상만으로 질환을 구별하는 것은 어렵다. 궤양이 만성질환으로 악화되면 복부 팽만감, 빈혈, 체중감소, 구토, 메스꺼움이 일어난다. 계속하여 합병증으로 이어지면 출혈, 천공, 협착 등이 일어나며 치료가 늦어지면 암으로까지 악화 될 수 있다. 십이지장이 천공되면 상복부에 급격한 통증과 쇼크를 일으킨다.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의 차이점을 보면 위궤양은 전정부에 생기는 궤양은 십이지장궤양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위 상부로 올라갈수록 위산분비가 적어진다. 주로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며 식후 즉시 아픈 증상이 나타나 음식물 섭취하기가 어려워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십이지장궤양은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공복시에 아프며 음식을 섭취하면 가라앉는 소화성 궤양의 증상이 나타난다. 

 

영양치료 방법으로 식사요법은 약물요법 보다 우선하여 환자의 신속한 회복 및 체력 증강을 위한 가장 우선적인 치료 방법이다. 소화성 궤양의 식사요법은 섭취하는 영양으로 궤양을 발생시키는 원인과 요인을 제거하고 신속한 회복을 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음식물의 종류나 식생활 환경 등에서 발병 원인을 제거한다. 심신의 안정을 유지하며 위 점막을 보호한다. 증상의 회복정도에 따라 유동식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연식, 일상식로 돌아온다.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있는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불규칙하게 소량을 자주 섭취 하는 것은 오히려 위산 분비를 불규칙하게 만든다. 비타민 A, K가 많이 함유된 양배추 등 채소류를 생으로  씹어 섭취한다. 되도록 물리적, 화학적 자극을 피하도록 한다. 알코올성 음료 및 탄산음료는 금지한다.  잘 씹어서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 규칙적인 식습관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위액분비를 억제하는 식품구성으로 하며 위내의 산도를 중화하는 식사로 구성한다. 위 점막을 자극하는 식사는 좋지 않다. 즉 단단한 것, 고섬유질 식사, 가열이 덜된 음식, 지나치게 익은 것, 지나치게 찬 음식, 강한 향식료와 조미료, 짠 음식, 맛이 지나치게 농후한 음식은 좋지 않다. 위산과다나 과소일 때는 지방질을 피해야 한다. 불고기, 갈비구이 같은 것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므로 해롭고 담백한 생선이나 채소, 해조류를 섭취한다. 급성궤양으로 통증이 심할 때는 유전체 음인은 우유로 양인은 콩국으로 상처를 보호하고 위산의 산도를 신속히 낮추어야 한다. (식품치료학)

 

유전체 음인의 추천 밥상 음식: 감자, 연근, 냉이, 율무, 매실, 무즙, 복숭아, 참기름, 미나리, 쑥, 생강, 유제품, 인삼.

 

유전체 양인의 추천 밥상 음식: 양배추(즙), 감, 바나나, 들기름, 오이, 호박, 녹차, 홍자, 미역, 결명자, 맥아, 다시마.  

 

참고사항: 증상이 사라 질 때까지 육류는 삼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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