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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기술독립`에 96억 원 지원
제3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 공고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10/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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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기업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올해 총 96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3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오는 30일까지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수요 중심의 현장밀착형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및 수입대체를 실현함으로써 경기도 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독립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 중 현재 국산화 및 수입 대체재 개발이 필요한 전 산업분야의 소재·부품·장비 업체다.

 

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재·부품 국산화 45개 내외, 장비 국산화 19개 내외 총 64개 내외의 기술개발(R&D)과제를 지원할 계획으로, 1개 과제 당 최대 1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희망 기업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R&D 기술개발관리시스템 홈페이지(pms.gbs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병길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핵심소재, 부품, 장비의 기술독립을 위해 R&D(기술개발) 집중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이를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분야의 도내 기업 국산화 및 수입 대체재 개발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기업 수요 중심의 현장밀착형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도의 대표 R&D 사업이다. 2008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11년간 750개 과제에 1,303억 원을 지원해 매출 5,752억 원, 비용절감 163억 원 등 투자대비 5.8배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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