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후 성수석 도의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성수석(민주당, 이천1) 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도내 친환경 학교 급식에 대한 실태 파악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점을 분석해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정책 제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책임 의원인 성수석 의원을 비롯해 김성수(민주당, 안양1) 의원, 김철환(민주당, 김포3) 의원,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및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용역보고서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학교 급식의 제도적 보호와 구체적인 친환경 학교 급식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을 조직, 공모, 혁신시스템으로 나누어 대안을 제시했다.

성수석 의원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농민으로부터 학교까지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어 이른 시일 내에 대안이 나오기에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관련 분야의 또 다른 용역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계 공무원들과 농민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