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의 화성서부경찰서장이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전달하며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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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서장 윤후의)는 지난 1일 오전 향남 홈플러스 앞 사거리에서 보행자가 우선인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운전 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모범운전자회, 향남읍장, 도의원, 시의원, 향남지구 유지 등 100명이 참석해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홍보물 및 차량용 방향제 등을 선물했다.
미국은 횡단하는 보행자가 있을 경우 모든 차량은 반드시 정지해야 한다. 또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은 횡단하려는 보행자까지 보호하는 문화가 정착됐지만 우리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사람이 있어도 차량이 일시정지하지 않고 통행하는 관행이 만연돼 있다.
윤후의 화성서부경찰서장은 “보행자가 먼저라는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단속 등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희 녹색어머니회장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인식도 개선할 수 있어 보행자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 같다”면서 “지속적으로 거리캠페인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영진 모범운전자회장은 “앞으로도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연합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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