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동 초등학생들이 정조의 효 사상 등에 대한 문제를 푸는 ‘골드벨 퀴즈대회’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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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광장 일원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12회 효 역사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화산동 관내 초등학생 268명이 참여로 ‘제암리 3.1운동, 효, 환경(미세먼지)’을 주제로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또 관내 초등학생 25명이 정조의 효 사상과 화성시 역사, 문화에 대한 문제를 푸는 ‘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화산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북 완주군 화산면의 농산물 판매부스와 궁중한복 포토존, 에코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가훈써주기,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수일 화산동주민자치위원장은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는 화산동 대표 축제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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