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기록한 정남중학교 사격부 학생들이 상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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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중학교가 지난 3~8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경남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1836.5점을 기록하며 단체전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한 정남중학교는 지난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3학년 안소민 학생 외에 1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수상을 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
정남중 사격부 1학년 학생들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지난 여름방학부터 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정남중학교는 특히 3학년 안소민, 2학년 이호정, 1학년 엄지유, 최예린 선수들의 연이은 기록 상승으로 사격 명가로서 확고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1학년 최예린 학생은 “드디어, 사격할 때의 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기태 정남중학교 교장은 “사격부 학생들의 날갯짓으로 정남중학교의 잠재력이 전국에 퍼져가길 소망한다”며 기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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