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일상의 작가’ 3기를 모집한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일상의 작가’는 ‘읽고 쓰고 말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끌어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이를 표현하는 과정을 공유해 가족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학관은 지난 6월8일부터 1기를 운영했고, 2기가 진행중이며, 이번에 3기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11월16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에서 13시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초등학교 1~6학년이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27일까지 온라인사이트(onoffmix.com) 또는 노작홍사용문학관 사무실 (031-8015-0993)로 신청하면 됩니다.
주요 교육내용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신체 감각을 통해 나와 가족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단순히 교실에서만 진행되지 않고 노작홍사용문학관만이 가진 장소의 장점을 살려 반석산을 산책하며 시 낭독하기, 작은 소리에 감응하기, 도서관에서 새로운 단어 발견하기 등의 야외 활동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 우수콘텐츠 선정작 예술에세이 ‘치유하는 자연예술기행’와 연구 창작 소설 ‘사이언스 월든 Science Walden’의 저자이자 문화예술 기획자인 조아라 작가가 참여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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