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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전문인력 확충돼야 ”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강사비 현실화도 필요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9/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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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실태조사 및 발전방향 연구용역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 내 시범 개소한 3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의 안전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기초학습지도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확충, 현실적인 강사비 지급방안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실태조사 및 발전방향 연구용역중간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 신경대학교는 이같은 내용의 시립아동청소년센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립 아동청소년센터가 체계적인 지원서비스와 프로그램, 시설 등을 갖춰 아동, 청소년들이 가정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공정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신경대학교는 지난 6월 용역을 수주한 후 7월 한달동안 시립아동청소년센터, 지역아동센터 설문조사, 종사자 인터뷰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했다.

 

박길태 신경대학교 교수는 아동·청소년과 학교, 가정과의 관계에 탄력적이고 적극적인 개입이 가능하도록 지역 내 기관과의 원활한 사례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낙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화성 전역에 총 10개의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를 설치해 화성형 돌봄 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손잡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시설 및 운영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이용활성화 실무자 전문성강화 및 처우개선 보호서비스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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