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신문 학생기자로 위촉된 경기꿈의학교 글로벌기자학교 학생들이 남주헌 교장과 민병옥 본지 대표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경기꿈의학교 글로벌기자학교(교장 남주헌)와 화성신문(대표 민병옥)은 지난 10일 화성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화성신문 학생기자 위촉식’을 진행했다. 

경기꿈의학교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글로벌기자학교는 신문 기사를 읽고 쓰면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사회성을 증진시키며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 총 54시간에 걸쳐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참가학생들의 현장 학습, 신문 스크랩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간접 체험, 글로벌 마인드 인식, 기사 작성으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력 증진, 취재 및 탐사를 통한 논리적 기사 작성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배양, 읽기 쓰기 발표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은 글로벌기자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화성시 대표지역신문인 화성신문의 학생기자로 위촉해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활동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꿈의학교 글로벌기자학교에서 위촉된 학생기자들은 마을 교육공동체 협력 방안으로 지역 언론사와 연계해  관찰과 문제해결 방법 구축, 언론사 기고를 통한 학생들 자존감 향상, 지역 문제인식과 해결을 위한 공동 취재에 힘을 쏟게 된다. 

남주헌 교장은 “글로벌 시대에는 다양한 언어의 이해가 모든 가능성의 밑바탕이 되고, 미래사회 창의성의 밑바탕은 문해력에 있다”면서 “학생기자로 위촉돼 꾸준하게 읽고 생각하고 글쓰면서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민병옥 화성신문 대표는 “지방자치분권의 강화에 따라 민심을 대변하고 있는 지역신문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글로벌기자학교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지역의 발전을 위한 기사를 작성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