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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관내 주택건설업계와 상생방안 모색
서철모 시장, “현장고충 적극 해셜할 것”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8/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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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이 간담회에서 업계의 고충을 청취하고 있다  © 화성신문

100여 개 단지 10만여 세대에 이르는 화성시 주택건설 공사를 지원하기 위해 서철모 화성시장이 현장의 고충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천명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2일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주택건설 담당 공무원, 시공사 임원, 현장소장, 감리자 등 주택건설 현장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건설공사 현장과 지역업체(건축자재)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설사와의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서 서 시장은 건설사에 관내 업체와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고, 주택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건설현장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공사현장 인근에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주차문제 해결을 요청했고, 서 시장은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펌프카와 레미콘 차량, 타워크레인의 도로점용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지침이 필요하다는 요청에는 다른 지자체 사례 확인하고 안전상 문제가 없다면 바로 조치를 취하겠다며 현장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 시장은 이어 건설현장은 그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고 시는 관계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 한 지역 업체 제품을 많이 이용하는 공사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분야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시 홈페이지에 업체 정보를 게재하고 상공회의소, 유관기관 등과 함께 우수한 지역 업체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업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업체 이용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이를 근거로 필요시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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