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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맛정㈜ 국민청원, “사리사욕에 눈 먼 악덕업체를 고발합니다”
19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 광장에 ‘국민청원’ 올려
“탐욕에 눈 먼 악덕업체 만행 세상에 알리기 위해”
“11명 장애인, 자금난으로 인해 직장 잃을 위기 처해”
“영세 기업 짓밟는 나쁜 기업, 정의라는 이름으로 기필코 응징”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19/07/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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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회사법인 맛정㈜가 19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 광장을 통해 ‘국민청원’을 시작했다.     © 화성신문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맛정㈜가 19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 광장을 통해 ‘국민청원’을 시작했다.

 

맛정은 국민청원 제목을 ‘사리사욕에 눈이 먼 악덕업체를 고발합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회사가 망해가고 있습니다.’라고 달았다.

 

떡과 빵 종류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맛정 박수길 회장은 “국민 간식으로 불릴 정도로 잘 팔리던 ‘우리소떡’ 제품을 유통하던 ㈜보부아이앤에프와 그 계열사 드림스컴트루가 우리 몰래 특허청에 디자인등록을 함으로써 제품을 빼앗아 간 것도 모자라 오히려 우리에게 민사소송을 거는 등 파렴치한 행위를 하고 있다”며 “탐욕에 눈이 먼 이 악덕업체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국민청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맛정은 ‘국민청원’의 글에서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약자를 짓밟고 갑질을 일삼는 악덕 업체를 고발하고자 청원의 글을 올린다”며 “악덕업체는 저희 회사와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편의점에 납품하는 중간 벤더이며, 저희 회사 제품의 매출이 급상승하자 자기들이 직접 만들겠다며 빼앗아 갔다”고 주장했다.

 

맛정은 또 “이런 행태를 통해 악덕업체가 직접 생산하고 있는 저희 회사 품목이 무려 6가지나 된다”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적반하장으로 저희 회사의 계열사가 제품을 납품하던 거래처에 ‘디자인 침해중지 요청의 건’이라는 경고장을 보내 판매 정지를 시킨 것도 모자라 계약 해지사유가 저희에게 있다며 2억 원의 손해배상까지 청구하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지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맛정은 이어 “저희 회사는 현재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악덕업체는 저희 회사에 발주한 5,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7월 18일 현재 2개월이 넘도록 납품받아 가지 않고 있는 상태이며, 이미 납품 받은 제품에 대한 1억3,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도 입금시키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맛정은 국민청원을 통해 “(악덕업체는) 저희 같은 영세한 회사로부터 제품을 납품받아 자신의 거래처에 공급을 하다가, 그 제품의 매출 실적이 좋아지면 자기들이 직접 제조공장을 만들어 생산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맛정은 “(악덕업체는) 이전에도 저희 회사 건과 유사한 파렴치한 행위를 함으로써 동아일보에 게재되기도 했었다”며 “동아일보에 게재된 회사는 인천에 있던 식품제조 기업으로 (악덕업체에) 저희 회사와 유사한 방법으로 당했으며, 지금 그 회사는 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맛정은 또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저희 회사의 11명에 달하는 장애인들은 지금 자금난으로 인해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며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영세한 기업을 짓밟는 이런 나쁜 기업은 정의라는 이름으로 기필코 응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맛정은 국민청원 말미에 “많은 분들이 이글을 읽어 주시고 공감해주셔서 하루하루 힘겹게 버텨나가고 있는 저희 회사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기 바란다”며 “저희 회사가 다시금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사필귀정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글을 남겼다.

 

맛정의 이런 주장에 대해 보부아이앤에프의 맛정 제품 최종 관리자인 강승곤 이사는 “소떡은 제가 아이디어를 냈고, 이걸 이렇게 팔아봅시다 라고 제안을 했고, 우리 회사에 내 이름으로 특허를 낸다는 걸 그쪽에 다 이야기를 했다”며 “그쪽에서 아무런 제재가 없어서 진행을 한 것이어서 그쪽 주장은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국민청원은 1개월간 진행된다. 맛정의 국민청원 마감일은 8월 18일이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관련 기사> “우리 제품 유통판매 회사가 우리 회사 뺏으려고 하네요”
 
박수길 농업회사법인 맛정㈜ 회장

http://www.ihsnews.com/33474

 

<관련 기사> “장애인 일자리 뺏는 보부INF 정말 나빠요!”

http://www.ihsnews.com/33605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데꼬르 19/08/09 [16:04] 수정 삭제  
  올바르고 공정한 행정의 개입을 기대한다. 소규모기업이 개발하거나 애써서 만든 제품에 대해서는 그 수고를 인정하고 보호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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