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아르딤복지관 등 참가자들과 복지관 이용 발달장애인이 무단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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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지난 13일 오산천 일원에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양이엔지(주), 한양디지텍(주), HCM(주), 화성시 동탄출장소, 동탄6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40여 명의 참가자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11명은 이날 나루교에서 금반교까지 1.5km구간에서 무단 방치된 생활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활동에 참가한 발달장애인 정진우씨는 “집에서만 분리수거와 청소를 했었는데 밖에 나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청소해서 기분이 좋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탄아르딤복지관은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오는 9월 동탄2신도시로 복지관 신규 이전을 준비 중에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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