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방문의 날’ 행사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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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회의소는 2일 청년 구직자를 위한 ‘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업 방문의 날 행사는 청년 구직자들이 화성시 관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실제 근무환경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 구직자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고,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행사는 청년 구직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우신세이프티시스템을 방문하여 기업 현황소개와 생산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신세이프티시스템은 화성시 소재 중견기업이다. 1964년에 설립돼 자동차 주요 안전부품인 안전벨트 시스템(Safety Belt Systems)과 스티어링 휠(Steering Wheel)을 한국 최초로 개발해서 생산하고 있는 한국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중 선두주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 모군은 “화성지역에도 이렇게 좋은 회사가 있었는데 그동안 몰랐다”며 견학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화성상공회의소가 진행하는 이런 행사를 청년 구직자들이 잘 활용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화성시와 중견기업, 대학교가 참여하는 산·관·학 협의체를 출범시킬 계획”이라며 “협의체는 관내 우수 기업에 대한 홍보 강화와 학생들의 취업연계 뿐만 아니라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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