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사업 착공을 알리는 버튼 점화식이 지난 26일 동오리 마을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 화성신문
|
에너지취약지역 대해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를 지원에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 ‘2019년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사업’이 본격화된다.
지난 26일 향남읍 동오리 마을회관에서는 사업대상 19개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사업’ 착공식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향후 4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고 무사고 안전기원과 양질의 시공을 기원하는 자리였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인 봉담읍(수기2리, 수기3리, 분천1리), 우정읍(매향리, 조암5리), 향남읍(상신4리, 동오리, 관리), 남양읍(남양4리, 남양5리, 신남3리), 팔탄면(고주리), 장안면(석포2리), 양감면(신왕1리), 정남면(발산1리, 발산2리, 괘량4리), 기배동(기안1통), 동탄6동(장지동) 19개 마을 총 2,438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체 사업비 165억558만 원 중 화성시가 121억7,800만 원, 도시가스 공급사인 삼천리가 40억5,940만 각각 부담하고, 주민은 나머지 2억6,818만 원만 부담해 총 4만472km의 도시가스 배관을 설치하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지역 간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