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단기에 강한 흐름을 보인 모습이다. 이런 흐름을 보이면 현재의 모습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흐름이 쭉 이어지면 추세가 되는 것이지만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수는 없다. 어쨌든 단기 강세가 이어지는 것은 사실이고 충분히 반등이 나왔다고 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한국시장의 추세가 좋지 못한 상태에서 나온 반등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직은 추세가 변할 정도의 상황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시장을 봐야 할 것이다.
최근 시장이 반등하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업종이 증권이라는 생각이다. 지수가 반등하면 당연히 반등하는 것이 증권 업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만큼 강한 흐름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어쨌든 오늘은 증권 업종의 대표 종목인 삼성증권에 대해 살펴볼까 한다. 삼성증권의 시작은 1982년으로 한일투자금융이 그 시작이다. 1988년증시에 상장했고, 1991년에는 국제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후 1992년 삼성그룹에 편입되면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이후에는 우리가 아는 모습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흐름을 보였다.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다. 사업적인 흐름을 보면 대표적인 증권사답게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산관리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주식시장이 커지고 다양한 상품들이 만들어지면서 기업의 흐름도 좋아지는 모습이었다. 주가의 흐름은 최근에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추세가 좋다고 할 수는 없다.
특히, 과거와 비교하면 여전히 주가의 수준은 낮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삼성증권 뿐만 아니라 다른 증권주들도 비슷한 모습이다. 즉, 증권 업종의 추세가 좋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지수가 제대로 조정을 받고 다시 움직인다면 증권 업종은 반드시 살펴봐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결국, 시장의 움직임과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가의 흐름에서 억울한 측면이 많기 때문에 한번 정도는 제대로 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어쨌든 지수가 움직일 때 잘 살펴볼 종목 중의 하나로 기억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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