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화성시청 로비에 마련된 ‘사회적경제 공동구매 상담회’ (주)동부케어 부스에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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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기업의 판매활로를 확대하기 위한 ‘2019 사회적경제 주간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사회적경제 주간은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 사회적경제 도서전,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데이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제고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판매까지 확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판매 촉진을 위해서 먼저 부서·기관별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2019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구매상담회’가 12~13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26개 화성시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저마다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에는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에서 30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50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화성시민과 함께 하는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활동사례 특별기획전, 시민체험공간, 공연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가 함께 열려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구매를 촉진시켰다.
14일 동화볼링센터에서는 ‘쌓인 스트레스를 스트라이크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데이’가 펼쳐졌다. 100여 명의 사회적경제 기업인은 이날 행사를 통해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했다.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기간 내내인 10~16일 관내 10개 시립도서관에서는 ‘사회적경제도서전’이 열려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도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박미랑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유와 협업의 정신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는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며 “이번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들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 시에 사회적경제가 널리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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