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애 회장 등 화성시약사회가 도서 주민들에게 ‘행복나눔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 화성시의원)와 화성시보건소(소장 김장수)는 지난 11일 국화도와 입파도를 방문해 ‘행복나눔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하고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화성시약사회는 20여 년이 넘게 화성시 전역에서 나눔 활동은 전개중이다. 또 주요 화성시 행사시 무료약국을 운영하고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벌이는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표적인 화성시 관광지지만 의료기관이 없어 상비의약품이 반드시 필요한 국화도와 입파도 주민, 의용소방대, 파출소에 소화제,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구급약품, 영양제 총 20여종 150여만원 상당의 응급 의약품을 전달했다.
화성시보건소는 자율방역에 대한 교육에 이어 살충제, 기피제, 살균제, 휴대용분무기, 손세정제 등 6종의 방역물품을 지원한 후 화성시 보건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애 회장은 “국화도, 입파도는 의료 취약지역으로서 섬 주민뿐 아니라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많았다”면서 “주민과 여행객들의 건강을 위해 약사회에서도 불편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든 계층, 모든 시민들이 골고루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