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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격차 큰 화성‧오산 동서간 교육문제, 연계로 푼다
유‧초‧중‧고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필요성에 공감대 형성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작은마을 단위 학교간 교육과정 활성화 교원연구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6/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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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마을 단위 학교간 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현장교원연수가 지난 11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 화성신문

도시와 농어촌 지역으로 나뉘어져 동서간 사회경제적 격차가 큰 화성, 오산 지역에서 유고간 교육과정 연계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어떻게 연계를 확대시킬 것이냐를 놓고 지역 교육계가 머리를 맞대고 있어 주목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은 지난 11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화성오산 유고등학교 교원 2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작은마을 단위 학교간 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현장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워크숍을 통해 유중고 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관내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실무를 담당하는 교감과 교육과정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효과를 더했다.

 

화성오산지역은 동쪽에 신도시, 서쪽에 농어촌지역이 위치해 지역별 사회경제적 격차가 큰 복합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의 특색 있는 유고 연계 교육과정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학생의 성장은 연속성 있게 이뤄지는데 반해, 학습은 학교급별로 분절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실의 문제점을 공유했다. 또 역량중심교육과정 실천을 위해 마을기반 유고 연계 교육과정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혁신교육 3.0을 위해서 학교와 학교가 연결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함으로써 교육생태계를 확장하고, 학생의 삶과 배움이 일치할 수 있는 교육적 구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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