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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신문 전문가칼럼 화성춘추(華城春秋) 16] 사진의 느낌
이인학 사진작가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9/06/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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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학 사진작가     ©화성신문

우리가 어떤 사진을 보았을 때 첫눈에 좋은 느낌을 주는 사진이 있는 반면에, 보면 볼수록 좋아지는 사진도 있다.

 

또한 사진과의 첫 대면에서 강한 느낌이 오는 경우도 있고, 시간이 흘러가도 그다지 큰 감흥을 일으키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에 갑작스럽게 큰 감동을 주는 사진도 있다. 이것은 사진의 폭이 넓고 다양한 결과에서 오는 개별성의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사진을 보았을 때, 이 사진이 좋고 나쁨을 한 순간에 결정하거나 규정짓는 것은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사진(이미지)에 대한 각 개인의 인식의 차이는 그 개인의 총체적 인식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보는 것이 정당하다.

 

작가와 관객 모두가 공통적으로 좋은 사진 좋은 느낌의 사진이 되는 방법은 미에 대한 보편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모든 사진가들은 좋은 사진을 희망하지만 다 좋은 사진이 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미적이지 않은 사진과, 최소한의 미적 기준도 확보하지 못한 사진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진이 작품으로서, 예술적 표현성의 높고 낮음, 좋은 느낌이든 또는 나쁜 느낌이든 좋은 사진은 그 사진 속에 진정성이 내포되어 있어야 한다.

 

모든 사진이 좋은 사진이 될 수 없고, 모든 사진이 나쁜 사진이 될 수도 없다. 그 판단은 관객의 자의성에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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