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계(선도), 송산, 남양, 매송, 봉담, 황계(일반), 병점, 화산, 향남, 우정 10개 지역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돼 ‘화성시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이같은 내용의 ‘2027년 화성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2018년 기 선정된 뉴딜사업지 황계(선도)를 포함해 송산, 남양, 매송, 봉담, 황계(일반), 병점, 화산, 향남, 우정 등 총 10곳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개발할 계획이다. 10개 지역은 유형별로는 근린재생형 7개소, 중심시가지형 2개소, 주거지지원형 1개소이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2013년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하는 것이다. 구도심의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도시재생 계획, 사업, 지역자산 등을 조사 발굴하고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화성시는 ‘3대가 어우러지는 효의 도시 화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중심지 화성’, ‘5감만족 문화가 꽃피는 행복한 화성’의 ‘345 R-city 행복화성’을 비전으로 삼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주거환경 재생 ▲신구산업 조화로 지역경제 재생 ▲커뮤니티 중심의 사회문화 재생 ▲재생을 통한 도시매력 발굴 등 4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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