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기도지사배 택견대회의 시범공연 모습.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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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지난 25일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제3회 경기도지사배 택견대회’에서 성남시와 수원시를 누르고 3위를 차지하며 이변을 만들었다.
‘제3회 경기도지사배 택견대회’는 3인 단체로 진행되는 ‘겨루기’와 수련과정을 연무하는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이천시가 종합 1위로 3연패를 달성하며 경기도 택견 명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종합 2위는 용인시가 차지하여 개최 시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화성시는 택견 강자였던 성남시와 수원시를 꺾고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명 경기도체육회 회장(경기도지사)는 “택견은 우리나라 고유의 무예이자 민속놀이로서 독특한 리듬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을 발휘하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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