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한 최세환 유공시민(우측 네 번째)이 김병록 동탄경찰서장(좌측 다섯 번째)로부터 표창과 보상금을 받고 사랑의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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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서장 김병록)는 지난 10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시민 최세환(24· 남서울대 노인복지학과)씨를 유공시민으로 표창하고 보상금을 지급했다.
최세환씨는 지난 3월30일 병점동에서 초등생이 아빠차를 운전하며 순찰차 등 차량 8대를 들이 받고 신호를 무시하고 도로를 질주하는 것을 보고, 출동경찰관과 협력,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도주로를 차단해 더 큰 대형교통사고를 막았다.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은 “다급한 상황속에서도 교통사고예방 등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준 최세환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정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포상함으로써안전한 화성동부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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