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화성시와 이원욱 국회의원실 간 간담회 후 기념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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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탄 GTX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1조1,324억 원 확보를 위해 화성시와 서청원, 이원욱, 권칠승 등 화성 국회의원 3인이 힘을 모은다.
화성시는 지난 1일 이원욱 국회의원, 5일 권칠승 국회의원, 9일 서청원 국회의원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정부예산 확보,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는 3인의 화성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일자리 확보, 도시재생, 주민 생활개선 및 숙원사업, 교통망 확충 등 총 30개 사업 추진을 위해 1조1,324억 원의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매향리 평화기념관 건립, 화성 당성복원 정비사업, 병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화성시 시행사업 21건, 국지도 82호선 도로개설 등 경기도 시행사업 2건이다.
이날 특히 주요 국가 시행사업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삼성~동탄 광역철도 GTX 건설, 민자 고속도로(이천~오산, 봉담~송산), 궁평리 백사장 복원사업 등 7개 사업 국비 확보 추진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속가능한 행복화성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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