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교육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서신초 제부분교‧병설유치원 결국 ‘폐지‧폐원’
2년 연속 신입생 없어 정상 운용 불가능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2/18 [09:3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지난 2016년 있었던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의 가을운동회 모습. 제부분교의 폐지에 따라 다시는 볼 수 없는 모습이 됐다     © 화성신문

지난 2018년부터 2년 연속으로 신입생이 없었던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가 결국 폐지된다. 제부분교 병설유치원 또한 폐원된다.

 

서신면 제부말길 74에 위치한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와 제부분교 병설유치원은 열악한 교육환경과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에 따라 2018년도와 2019년도 신입생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서신초등학교와의 통합을 추진해 왔다. 결국 지난 11일 제부분교의 폐지와 제부분교 병설유치원의 폐원을 확정공고했다.

 

제부분교 폐지를 놓고 그동안 지역내 초등교육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재학생과 신입생이 없어 장기간의 휴교가 불가피한 상황이고 소규모 학생 수에 따른 사회성 결여 등의 우려로 폐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맞서 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신입생이 없어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어려워 서신초등학교로의 통합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교육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신초제부분교와 병설유치원의 폐지폐원에 따라 교장은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수련시설과 학생체험시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