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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 학교-복지시설 확충·교통문제 해결 원한다’
화성시, 시민의견 반영한 ‘2040 장기발전계획’ 7월 발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2/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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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민이 뽑은 화성발전의 키워드     © 화성신문

 

화성시 읍·면·동의 숙원 사업은 무엇일까?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연구원이 화성시의 의뢰로 작성한 ‘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화성비전 2040 시민의 생각함’ 공개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교통체증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 중·고등학교 신설, 종합병원 설립 등 인프라 확충 등이 화성시민들의 주된 관심사였다. 

 

서부생활권의 ▲서신면은 문화복지센터 확충 ▲남양읍은 중고교 추가 개설 및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송산면은 문화·환경 기반 구축 ▲비봉면은 종합복지관 설치 ▲마도면은 문화복지시설 조성 및 신규도로 개설 ▲새솔동은 그린시티 활성화 및 교통불편 해소 ▲매송면은 그린벨트 해제가 주민들의 최우선 과제였다. 

 

남부생활권의 ▲팔탄면은 중·고등학교 신설 및 인구유입을 위한 아파트 건설 ▲장안면은 혐오 시설(축사) 폐기 ▲우정읍은 민가와 가까운 축사 정리 및 우정-조암전철 설치 ▲향남읍은 대형 종합병원 신설 ▲양감면은 도시가스·상수도 기초기반 시설 확충이 주된 관심사였다. 

 

동부생활권의 ▲봉담읍은 중·고등학교 설립  ▲정남면은 교통문제 해결 ▲진안동은 주차장 조성과 버스노선 확충 ▲병점1동은 도로 개선 ▲병점2동은 광역버스노선 신설·증차 ▲반월동은 하천정비·공원 및 산책로 조성 ▲기배동은 체육시설 및 야외 음악당 신설 ▲화산동은 주차시설 확보 및 취약지구 재개발 ▲동탄1동은 교통 주차 문제 해결 ▲동탄2동은 대중교통 확충·전철 착공  ▲동탄3동은 능동역 개통 ▲동탄4동은 주차공간 확보 ▲ 동탄5동은 기흥동탄IC 확장 및 트램 설치 ▲동탄 6동은 지하철·광역버스 신설 등을 원했다. 

 

협성대 산학협력단과 경기연구원은 이같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화성시 미래비전의 키워드로 교통, 관광, 친환경, 화합, 균형, 부자, 문화, 살기 좋음을 택했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면서 모두가 잘 사는 앞서가는 사통팔달의 젊고 아름다운 친환경 휴양 문화 미래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화성시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최상위 지역계획인 ‘2040 장기발전계획’에 반영해 오는 7월 지역의 잠재력과 특성을 토대로 행정, 재정, 복지, 문화, 도시주택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추진전략과 바람직한 도시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은 시민이 행복한 화성의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이 그려주신 밑그림을 토대로 누구 하나 소외되는이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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