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연숙 화성시의원이 생활문화 진흥 조례 제정과 관련해 의견을 전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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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보다 원활하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화성시 생활문화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지난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교육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의회 박연숙, 송선영 의원과 화성시 문화예술과 관계자,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관계자, 문화디자인 자리 최혜자 대표,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 천낙득 운영위원장과 이순예 운영위원, 센터 이용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박연숙 시의원은 “생활문화센터의 시설을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고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문화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민‧관‧센터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선영 시의원은 조례를 제정하는데 있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프로그램이나 공모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생활문화동호외 외에도 다양한 동호회를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생활문화동호회 관계자 및 센터 이용자들은 동호회의 시설 이용 시 요금 감면 등 지원 마련, 이용자 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센터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최혜자 대표는 “생활문화센터가 누구나 쉽게 찾아오고, 즐기고, 나누는 행복생활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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