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가 북한이탈주민에게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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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2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백영민)와 협업해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사랑의 위문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거주 탈북민들에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나홀로 정착중인 탈북민 3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백영민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통일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탈북민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창호 오산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의 남한사회 정착과정 중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불안요소를 최소화 하는 등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된 정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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