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지난 9일 19시38분경 양감면 대양리 소재 목조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빠른 119신고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화재피해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실에 설치된 화목난로 연통 천정부분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주인은 거실에서 휴식 중 천정 부분에 연기가 지속되고 불꽃이 보여 신속한 119신고와 동시에 집안에 보관 중이던 소화기를 사용, 화재를 초기에 진화 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발 빠른 대처로 자칫 목조주택 전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막아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국민 모두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장판·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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