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와 오산대학교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
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24일 오산대학교와 협업해 다가오는 설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쌀 200포, 라면 200상자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오산경찰서는 올해 초 개서 이후 보다 체계적인 치안활동과 대민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성‧창조‧협력을 교훈으로 하는 오산대학교와 협업으로 탈북민들의 낯선 환경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설 명절에 발생하기 쉬운 범죄에 대해 탈북민들에게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등 범죄 피해 예방활동도 병행했다.
박창호 오산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의 현실적인 자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특히 탈북민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경찰관의 가장 큰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