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한우물 휴먼시아 5단지 어린이들이 하강식 구조대 체험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지난 18일 향남읍 향남한우물 휴먼시아 5단지 입주민 및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체험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소방서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것이다. 찾아가는 소방안전 체험교육 예방·홍보활동 강화와 내 가정부터 지역 마을 전체로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화재 발생 시 행동 및 대피요령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기본응급처치 교육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안내 ▲비상구 물건적치 등 불법행위 근절 교육 ▲소방통로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등 이동안전체험 차량 운영과 다양한 소방안전프로그램 교육이 병행 실시했다. 또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주민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향남한우물 휴먼시아 5단지 이수경 관리사무소장을 공동주택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단지 내 화재예방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도록 했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이수경 명예소방관이 맡은바 역할을 다해 단지 내 안전문화 확산은 물론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제공으로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