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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8년 하반기 신규공직자 비전 특강
서철모 시장, 공직자에게 중요한 원칙 ‘상식·혁신·포용’
 
장예리 기자 기사입력 :  2018/12/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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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시장이 2018 하반기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비전 특강을 진행했다. © 화성신문

 

지난 6일 YBM연수원에서 2018년 하반기 신규공직자 비전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신규공직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시의 비전 및 철학을 이해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 강령을 익힐 수 있는 체감형 ‘청렴 연극’, 지역 현안 소개, 서철모 화성시장의 비전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은 특강에서 상식을 지킬 것을 강조하며 “(공직생활에서) 시간이 지나며 원칙과 상식을 잊게 된다. 익숙해져서 일반시민들이 봤을 때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된다. 1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을 다잡지 못하면 존중받는 공무원이 될 수 없다”며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상식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혁신의 중요성을 말하며 “갑자기 무엇인가를 바꾸려고 하면 안된다. 우리가 먼저 새로운 생각을 하고 그것을 자연스러운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은 포용이라고 언급했다. “업무는 팀웍이 중요하다. 공무원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누군가가 실수를 하고 부족할 수 있지만 그 사람과 함께 가겠다는 마음이 포용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흑백논리에 익숙해져 있고 안 좋은 면을 본다. 그래서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이제 더 이상 발전보다는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화성을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것이 “시민 중심 자치 도시, 함께 하는 나눔 도시, 바른 성장 미래 도시”라고 강조했다. “시장은 잠시 권한을 시민들로부터 위임받았고 그것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시민의 말을 들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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