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자체장의 허가없이 주민투표를 통해 군공항 유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수원시 김진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화성시민의 반발이 거세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서청원 국회의원, 김 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조오순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반대 특별위원장, 송옥순 국회의원, 화성 시민사회단체, 화성 도의원, 화성 시의원 등 모두가 함께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화성시민의 단합된 모습을 과시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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