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들이 함께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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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유 희)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맞벌이가족 행복 키우기’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유앤아이센터 내에서 맞벌이 10가정,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오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면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아빠는 이고그램과 OK그램 검사도구를 활용해 현재 자아 상태를 확인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을 소통하면서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엄마와 자녀는 가족의 소망을 적고 비누 꽃을 활용해 열기구를 함께 만들면서 엄마와 자녀의 관계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맞벌이 가족 이모씨(38세, 남)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어울려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좋았으며, 현재 가정에서의 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큰 만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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