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약 150여명의 한국어교실 수료자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 및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한 한국어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에 이어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함께 열고 한국어 교육 수료생을 축하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한국어교실을 운영 중이며, 현재 4개 권역(동부권, 북부권, 서부권, 남부권)에서 1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교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교실, 배우자 교육, 취업연계지원, 상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다.
한편 내년 한국어교실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편성, 3월부터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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